[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2024년은 LX그룹의 도약을 일궈낼 다음 3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구본준 LX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LX홀딩스 제3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출범 이후 독립 경영 4년차를 맞아 신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그는 이날 “지난 3년간 급변하는 대외환경에도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와 틀을 갖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며 그룹이 이룬 성과 등을 소개했다.구 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속에서도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X그룹이 LG그룹에서 분리된 지 약 2년 만에 자산 총액 기준 44위를 기록하는 등 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LX그룹은 2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대기업집단 지정 결과에서 공시대상기업집단과 상호출자제한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구본준 회장 역시 같은 날 공정위로부터 기업집단 LX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됐다. 그룹은 내달 출범 3년 차를 맞는다. 앞서 LX그룹은 2021년 5월 LG와 계열 분리하며 ‘독립 경영’에 나섰으며, 지난해 6월 공정위로부터 LX와 LG의 친족 분리를 인정받으면서 계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X그룹이 여자야구대회를 신설했다. 기업이 후원하는 유일한 여자야구 전국대회로 국내 여자야구 활성화에 앞장섰다. LX그룹은 오는 15일부터 경기도 이천 일대에서 ‘2022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이어받은 대회로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총 39개 팀 10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2주간 주말(토·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챔프리그(상위리그)와 퓨처리그(하위리그)로 나눠 토너먼트 방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X그룹이 지주사 LX홀딩스를 비롯한 상장 계열사 3개사의 ESG위원회를 만들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속도를 냈다.LX홀딩스는 10일 ESG경영과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LX홀딩스는 이날 종로구 광화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위원회 설치 승인 건을 가결했다. 위원회는 ESG경영에 대한 최고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한다. 노진서 LX홀딩스 대표이사와 이지순 사외이사, 정순원 사외이사, 강대형 사외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X그룹이 23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친족독립경영(친족 분리) 체제를 인정받았다.앞서 구본준 LX그룹 회장은 맏형 고 구본무 LG 회장 별세 후 조카 구광모 현 회장이 경영권을 이어받자 LG오너가 전통에 따라 반도체, 물류, 건축자재 계열사 12개사를 이끌고 독립했다. 구본준 회장은 지난달 3일 공정위에 그룹 내 12개사가 독립경영을 하고 있다며 친족 분리 인정을 신청했다. 이에 공정위 측은 LG와 LX 계열사 지분 보유율을 검토한 결과 상장사의 경우 3%, 비상장사는 10% 미만으로 친족 분리 기준을 충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LX그룹 지주사인 LX홀딩스가 노진서 부사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29일 LX홀딩스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노진서 부사장을 각자대표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노 대표의 선임으로 LX홀딩스는 구본준 회장과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노 대표는 LG전자 전략담당을거쳐 LG 기획팀장,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부문 부사장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지난해 5월 LX홀딩스가 설립되면서 CSO로 합류해 그룹 차원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